파크라이 프라이멀
방학동안 할 게임을 찾다가 스팀 여름세일에 눈이맞아 파크라이 시리즈를 질렀다.
친구들은 한창 배틀그라운드에 빠져있지만 난 굴하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게임을 하리.
물론 1부터 시작을 했다.
출시 당시 다른 게임들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봐도 상당히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다는게 느껴져 매우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트라이젠이라는 괴상한애들이 나오는순간 바로 꺼버렸다. 나는 좀비틱한걸 별로 안좋아 하니까.
그후 약간의 충격을 받고 마음을 추스릴겸 완전 다른 배경의 프라이멀을 시작했다.
언젠가 원시시대 배경의 게임을 제작하기위해 원시 언어를 복구(제작)했다 라는걸 듣고 정말 징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이 게임이었다. 음성은 고대 언어이기때문에 모두 자막을 보고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자막은 '일부러' 왈도체 비슷하게 나온다. 단어의 수식, 활용같은 체계가 없는것을 그대로 반영한듯 하다.
10,000 B.C. 시대의 주인공 되어 몰락해가는 자신의 부족을 일으켜 세우는 내용이다. 기존의 파크라이랑은 당연히 다르게 총, 차같은게 없고 몽둥이, 창, 활, 돌칼(투척무기) 등의 무기로 싸우게 되며, 동물을 길들여 같이 싸우기도 한다.
내가 게임을 많이 하는편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있던 게임들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라는건 바로 느꼈다. 비록 검색해서 게임 관련들을 보면, 파크라이의 기존 동물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거라 짜깁기라느니 사골을 우렸다느니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그런 시스템을 살려 아주 새로운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보인다.
2일차에 게임을 시작하려 계속하기를 누르는데, 영상 형태로 지난 스토리가 나오는것도 매우 놀라웠다. 친구들한테 이런 시스템도 있다고 소개도 해주고 그랬는데, 나만 신기해하나보다.
이 늑대는 매우 초반에 길들이게 된다. 나중에는 무시무시한 검치 호랑이같은걸 길들이는데, 싸워 이기는거보다 길들이는게 쉽기도 하다...
스토리만 달성하는데 나는 플레이타임 20시간이 들었다. 동굴 수색이나 오브젝트는 그냥 스킬포인트 약간 얻으려고 약간만 했다.
스토리는 주로 주술사를통해 진행되어, 원시시대 샤머니즘의 느낌을 올빼미와 내면 세계 탐험?으로 몽환적이게 표현한점이 신선하지만, 그 외에는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스카이림을 매우 찬양하는데, 스카이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볼만하고, 현대적이고 공상적인 게임에 지친사람들도 재미있어 보인다면 해볼만하다.
도전과제는 스팀이 아닌 uplay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도전과제를 달성해 얻은 포인트로 게임내 일부 컨텐츠를 살수 있었다. 스팀 도전과제가 안되는것이 좀 아쉽지만, 이런 방식도 나쁘지는 않은거같다.
친구들은 한창 배틀그라운드에 빠져있지만 난 굴하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게임을 하리.
물론 1부터 시작을 했다.
출시 당시 다른 게임들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봐도 상당히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다는게 느껴져 매우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트라이젠이라는 괴상한애들이 나오는순간 바로 꺼버렸다. 나는 좀비틱한걸 별로 안좋아 하니까.
그후 약간의 충격을 받고 마음을 추스릴겸 완전 다른 배경의 프라이멀을 시작했다.
언젠가 원시시대 배경의 게임을 제작하기위해 원시 언어를 복구(제작)했다 라는걸 듣고 정말 징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이 게임이었다. 음성은 고대 언어이기때문에 모두 자막을 보고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자막은 '일부러' 왈도체 비슷하게 나온다. 단어의 수식, 활용같은 체계가 없는것을 그대로 반영한듯 하다.
10,000 B.C. 시대의 주인공 되어 몰락해가는 자신의 부족을 일으켜 세우는 내용이다. 기존의 파크라이랑은 당연히 다르게 총, 차같은게 없고 몽둥이, 창, 활, 돌칼(투척무기) 등의 무기로 싸우게 되며, 동물을 길들여 같이 싸우기도 한다.
내가 게임을 많이 하는편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있던 게임들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라는건 바로 느꼈다. 비록 검색해서 게임 관련들을 보면, 파크라이의 기존 동물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거라 짜깁기라느니 사골을 우렸다느니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그런 시스템을 살려 아주 새로운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보인다.
2일차에 게임을 시작하려 계속하기를 누르는데, 영상 형태로 지난 스토리가 나오는것도 매우 놀라웠다. 친구들한테 이런 시스템도 있다고 소개도 해주고 그랬는데, 나만 신기해하나보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습니다.
| 직접 길들인 늑대. 우리집 강아지보다 말도 잘듣고 귀엽다. |
스토리만 달성하는데 나는 플레이타임 20시간이 들었다. 동굴 수색이나 오브젝트는 그냥 스킬포인트 약간 얻으려고 약간만 했다.
스토리는 주로 주술사를통해 진행되어, 원시시대 샤머니즘의 느낌을 올빼미와 내면 세계 탐험?으로 몽환적이게 표현한점이 신선하지만, 그 외에는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스카이림을 매우 찬양하는데, 스카이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볼만하고, 현대적이고 공상적인 게임에 지친사람들도 재미있어 보인다면 해볼만하다.
도전과제는 스팀이 아닌 uplay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도전과제를 달성해 얻은 포인트로 게임내 일부 컨텐츠를 살수 있었다. 스팀 도전과제가 안되는것이 좀 아쉽지만, 이런 방식도 나쁘지는 않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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